제목 | 10월 조찬강연회 개최 | ||
---|---|---|---|
작성자 | 조용연 | 작성일 | 2018.10.11 |
재수 없으면 200살까지 산다.
수원상공회의소(회장 홍지호)는 10월 10일 오전 8시, 이비스앰배서더 수원호텔에서 김창경 한양대학교 과학기술정책학과 교수 초청 조찬강연회를 지역 내 기업 및 기관, 단체장 등 1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번 강연은 4차 산업혁명에서 가장 중요한 두 가지인 인공지능(AI)와 생명공학(Bio Tech)의 발전에 주목해야 하며, 생명공학 기술이 얼마나 빠른 속도로 우리 실생활에 접근해 왔는지에 대한 현실을 인식하고, 그에 따라 앞으로 세상이 어떻게 변화해갈지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김교수는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의 방식을 근본적으로 바꿀 기술로 ‘CRISPR : 유전자 가위 기술’을 주목해야 한다.”고 하면서 “유전자 가위를 이용해 현재 대부분의 사망원인인 암, 뇌졸중이나 당뇨병 같이 가족력으로 내려오는 질병이 치료될 수 있고, 인간의 노화를 결정하는 유전자를 이용해 이제 재수 없으면 200살까지 사는 시대가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그는 이러한 유전자 공학이 이미 상업적으로 활용되고 있고 그 예로 미국의 텔로이어스(TELOYEARS)라는 회사는 89달러에 텔로미어(telomere 사람의 노화속도와 수명을 결정하는 것으로 알려진 염기 서열 부위) 길이를 알 수 있는 검사키트를 판매하고 있으며, 2015년 미국 스탠퍼드 의대 연구진은 이미 짧아진 텔로미어 길이를 인위적으로 10%정도 늘리는데 성공하기도 했다. 23andMe란 미국 캘리포니아에 위치한 회사에서 판매하는 유전자 검사키트는 온라인과 편의점에서 판매하고 있으며 Black Friday떄 아마존 판매순위 5위를 기록하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김교수는 "앞으로 빌 게이츠, 마크 저크버그를 능가할 수 있는 기업은 100% 유전자 편집 분야에서 나온다"고 하며, “우리가 중고등학교에서 배우는 많은 부분이 6~7년 후면 필요없는 학문이 될 것이며, 과학기술이나 수학은 인공지능(AI)에게 맡기고 인공지능에게 일을 시킬 창의적인 사고를 할 수 있는 교육정책을 펼쳐야 한다” 촉구했다.
|
▲ | 변화의 시대, 신입사원을 위한 비지니스 매너 교육 개최 |
---|---|
‒ | 10월 조찬강연회 개최 |
▼ | 중소기업 실무자를 위한 계약서 작성과 유의사항 등 계약법 실무 교육 개최 |
(우)16313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수성로 311 (정자동)
대표전화 : Tel : 031-244-3451-5 문의 : suwon@korcham.net
Copyright (c) 2017 suwoncci,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