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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타임푸어 시대, 패스트힐링(fast healing)이 뜬다
담당부서 유통물류조사팀 작성일 2018.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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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푸어 시대, 패스트힐링(fast healing)이 뜬다


 

일상에 쫓기는 ‘타임 푸어(time poor)’ 직장인들을 중심으로, 패스트푸드처럼 짧은 휴식을 즐기는 ‘패스트 힐링(fast healing)’이 큰 인기다. 바쁜 일정으로 누적된 피로나 스트레스를 점심시간 등 짧은 여유 시간을 활용해 속성으로 해소하려는 심리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신한카드의 트렌드 연구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국내 수면카페 이용자는 2만5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5% 늘었다. CGV 여의도관은 점심시간에 낮잠을 잘 수 있는 ‘시에스타’ 서비스를 출시해 좋은 반응을 얻고있다. 배달 음식으로 점심을 해결하고 웹드라마나 웹툰을 보는 직장인도 많다.

 

경쟁이 치열해지고 심리적 여유가 줄어들수록 휴식에 대한 욕구도 함께 높아진다. 이러한 상황일수록 기업이 ‘패스트 힐링’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조직원들이 잘 쉬어야 업무성과가 높아질 뿐 아니라, 이를 통해 새로운 사업 기회를 창출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작성 : 유통물류조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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